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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센텀2지구 그린벨트 해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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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3-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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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반여·반송·석대동 일원에 추진되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사업지 내 그린벨트 해제가 결정됐다.
2017년 9월 해제를 신청한 이래 2년 6개월 만이다. 이로써 센텀2지구 사업도 본궤도에 오른다. 앞서 4차례 심의에서는 유보 결정이 났다.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26일 오후 2시 세종시 국토교통부에서 회의를 열어 센텀2지구 사업지 중 162만 1000㎡(49만 평)를 그린벨트에서 조건부로 해제한다고 결정했다.
센텀2지구 전체 사업지(191만 2000㎡·58만 평)의 84.8%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해제를 위한 조건은 사업 추진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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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가 해제되면서 센텀2지구 사업은 본궤도에 오른다. 부산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산업단지계획을 승인받고,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7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방산업체 (주)풍산 공장 이전은 2024년까지 마무리 짓는다.

센텀2지구에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정보통신기술, 첨단신해양산업, 융합부품 소재, 영상·콘텐츠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 사업으로 8만 4000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 시행자는 부산도시공사이고, 사업비는 1조 3551억 원이다.


김마선 기자 msk@busan.com

[보도자료]http://mobile.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32611131716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