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자료

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용두산공영주차장 부지 복합개발 타당성용역]과 관련한 기사내용입니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23.02.07)

기본계획 용역·주민의견 수렴…체육시설, 청년주거 등 포함

부산 중구가 용두산공원 구유지에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면서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부산 중구는 용두산 공영주차장 부지 복합개발과 관련한 신청사 건립을 놓고 주민 의견수렴 조사를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일까지 주민과 구청 직원 등을 상대로 설문지를 배부해 의견을 묻고 있다.
설문에는 기존 청사의 노후화에 대한 인식과 이용 만족도, 청사 이전·신축에 관한 의견 등을 묻는 내용이 담겼다.
현 중구청사는 1988년 만들어져 지은 지 35년이 됐다.
공간이 협소하고 주민 접근성이 좋지 않아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구는 2021년 9월부터 구유지인 용두산 공영주차장(8천115㎡) 부지에 신청사와 주민 체육 시설 기능을 포함한 복합건물을 짓겠다며 '용두산공영주차장 부지 복합개발 타당성 조사·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작했다.
이후 용두산 일대에 건물 최고 높이 상향이 추진되며 용역을 일시 중단하기도 했지만, 지난해 11월 최고 높이 상향이 확정된 이후 용역을 재개한 상태다.
높이 상향으로 현재는 용두산 공원 일대에 최대 15층짜리 건물도 지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기본계획 수립용역 과정의 하나로 주민 의견 수렴을 하고 있다"면서 "복합 건물은 신청사와 체육시설을 짓겠다는 기존 계획에 더해 청년 주거·일자리 시설 등의 기능까지 담은 복합 시설로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두산공영주차장 부지 복합개발 기본계획은 올해 4월께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