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곳이 멋진 곳이면 좋겠다는 꿈을 갖게 되면서
건축공학, 디자인학, 도시공학을 전공하게 되었고,
2006년 싸이트플래닝을 개소하면서, 더 나은 공간문화라는 주제로
건축과 도시, 공공과 민간 사이에서 규칙을 만들고
조정하는 일들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지역계획, 지구단위계획, 도시재생전략계획, 가로구역별 높이계획과
유휴공간 컨텐츠 기획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의 고유 자산, 시민의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재생을 도모하기 위해
연구와 계획, 시민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동네살이를 위한 33개 이야기>, <더 스마트한 도시재생>,
<산복도로, 다시만나다>, <풍경이 된 공동체 감천문화마을> 등을 집필하였습니다.
열정속의 놀이공간은 체계적이고 완벽한 논리를 이길 때가 많습니다.
하나의 초점과 열을 다하여 맞추어지는 놀이는 과학적 이론적 이성을 넘어서
때로는 실수와 실패가 있더라도 작은 구성원의 작업이 모여서
한걸음씩 만들어가는 디자인 과정이라 생각합니다.